애플 "폴더블 아이패드" 집중 개발, 2024년 말 공개 목표

안녕하세요, 트렌디포커스입니다.

 

애플이 '폴더블 아이패드' 집중 개발 중이며 2024년 말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애플은 4년 전부터 폴더블 제품을 연구했지만 특정 제품의 디자인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재 '폴더블 아이패드'의 디자인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폰이 아닌 아이패드

애플에서 아이폰이 아닌 아이패드를 폴더블로 개발하는 이유는 아마 아이패드의 매출 비중이 아이폰의 매출 비중보다 적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즉, 폴더블 제품에 대한 반응을 매출 감소의 위험을 줄이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들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첫 폴더블 모델의 성적이 안 좋아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첫 폴더블 모델인 만큼 소규모 생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이미 폴더블 모바일폰 시장은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가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의 성장세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반면, 아직 폴더블 패드 시장은 시장을 리드하는 브랜드 및 제품이 없기 때문에 빠르게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면 애플이 폴더블 패드 시장을 리드할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의 브랜드 파워로 봤을 때 '폴더블 아이패드'로 애플의 폴더블 제품에 대한 반응을 확인 후 모바일폰 시장에 참여해도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수 도 있습니다.   

 

비용 효율화

애플은 '폴더블 아이패드'의 소규모 생산 이후 반응에 따라 대규모 생산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폴더블 아이패드'의 비용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폴더블 기술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기에 아이패드에 경첩 부분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디스플레이 문제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에 경험이 많은 LG 또는 삼성과의 협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이 비용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첫 '폴더블 아이패드' 제품의 성능과 디자인은 간소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년 말에 '폴더블 아이패드'가 공개된다면 제품의 양산은 2025년에 시작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폴더블 제품에 대한 호불호가 확실한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폴더블 제품이 편하다고 생각해서 애플에서 개발 예정인 '폴더블 아이패드'도 좋은 제품으로 나와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