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없다" 미국 NASA 아르테미스 계획 제안 거절한 한국

 

 

미국 NASA가 준비 중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계획" 진행하는 데 있어 한국이 만든 큐브위성을 달에 보내주겠다고 제안했으나, 한국에서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제안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이번 거절을 통해 한국은 우주 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와 미국이 지정하는 우주 분야 "티어 1" 그룹에 들어갈 기회를 기회를 놓치게 됐습니다. 

 

 

 

 

반복되는 실수

 

 

미국에서 진행하는 우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기술 발전에 큰 영향을 줍니다. 20년 전 미국이 우주정거장을 만들 때도 한국은 예산 부족 이유로 참여를 거절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캐나다의 경우 우주정거장 로봇팔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가지게 되면서 미국이 우주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캐나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원한다고 합니다. 한국이 우주 기술 발전에 관심이 있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예산을 마련하여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를 했을 것입니다. 이번 거절을 통해 한국은 우주 기술 발전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협력을 요구하는 만큼 거절이 반복될수록 한국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습니다. 

 

 

 

 

과학 기술 발전에 100억도 투자 못하는 나라 

 

 

아르테미스 계획과 관련한 제안에 나라에서 감당할 수 없는 비용이 든다면, 경제적인 차원에서 거절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제안한 비용은 100억원 규모의 비용입니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미국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큐브 위성을 달에 보내는 비용과 비교했을 때 100억원 규모의 비용은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합니다. 여성가족부의 2024년도 예산이 작년대비 9.9% 증가한 1조 7234억원이라고 하며 엑스포 유치에 들어간 비용이 7744억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예시만 봐도 100억원 규모의 비용은 큰 비용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래가 없는 한국

 

 

한국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큰 동력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높은 기술력입니다. 만약 한국이 우주 관련 기술력이 없다면 미국에서 이번 아르테미스 계획 관련하여 제안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과학 기술과 R&D에 더욱 투자를 해야 할 시점에서 R&D 예산 삭감을 발표하고 정말 중요한 미국의 제안을 다시 한번 거절하면서 한국의 주요 성장 동력은 이제 서서히 빛을 잃어갈 것입니다. 이번 거절 상황은 단순 예산 문제를 넘어서 한국이 기술 발전에 더 이상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인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연구진들과 개발진들이 한국을 떠나고 있는 상황 속 한국의 과학기술은 빠르게 퇴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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