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화장품 인기. 올리브영보다 싸다.

안녕하세요, 트렌디포커스입니다. 

 

최근에 굉장히 재밌는 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다이소가 올리브영을 강력한 라이벌이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많은 유튜버들이 다이소 제품으로 풀메이크업을 하는 영상 등 다이소 뷰티 제품에 대한 다양한 영상을 올리면서 이러한 트렌드 변화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이소에 따르면 1월부터 8월까지의 뷰티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60%가 늘었다고 합니다.

 

 

 

다이소의 전략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의 수는 190개 정도이며 500원부터 5000원까지 저렴한 가격 라인의 균일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은 모두 올리브영에 납품하는 제품을 제조하는 제조사에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제품 퀄리티에 대한 문제도 전혀 없습니다. 또한, 올리브영에도 판매되고 있는 몇 가지 제품도 더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는 많은 분들이 올리브영이 아닌 다이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다이소는 유통 단계와 마케팅을 최소화하며 정해진 가격으로 화장품 제조사들과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제품이라도 올리브영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초 화장품 브랜드인 VT의 리들샷 제품의 경 우 다이소에서 높은 수요로 인해 품절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용량의 차이는 있지만 올리브영에서 3만 2천 원에 판매하는 리들샷을 다이소에서 3천 원에 살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부담이 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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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변화

다이소가 새로운 뷰티 강자로 성장하면서 다이소에 대한 뷰티 제조사들의 인식이 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학생들을 위한 저렴한 화장품만 취급하던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반면 현재는 유명 뷰티 브랜드들이 입점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소는 뷰티 제조사들과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게 새로운 채널이 되고 있습니다. 이전 올리브영에 밀렸던 화장품 로드샵들도 다이소에 입점하는 현상이 보이고 있어 올리브영 측에서는 다이소의 성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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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vs 올리브영

다이소는 앞으로도 뷰티 라인업을 확장하며 다양한 화장품 제품을 균일가에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이소의 뷰티 시장의 영향력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현재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이 장기화된다면 많은 분들이 여전히 다이소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시장 방향성이 달랐던 다이소가 갑자기 올리브영의 수익에 영향을 끼치면서 올리브영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시장 상황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