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반값 경쟁 킹크랩과 한우 50% 할인

안녕하세요, 트렌디포커스입니다.

 

이전 글에서 다뤘던 꽃게와 호주산 소고기 할인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킹크랩과 한우 할인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대형마트끼리 '반값 경쟁'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할인 제품이 무려 킹크랩과 한우입니다. 상당히 파격적인 할인 행사 때문에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오픈런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산 킹크랩은 주로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되는데요,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일부 러시아산 킹크랩이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1kg당 11만 원 내와였던 '레드 킹크랩'이 현재 6~7만 원 내외로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대형마트 중 하나인 이마트는 지난 20~21일 동안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을 100g당 5980원에 판매했으며 준비한 6톤 정도의 킹크랩이 해당 이틀 동안 모두 판매됐다고 합니다. 해당 가격은 평균 가격에 비해 45%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도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생물 '레드 킹크랩'을 50% 할인된 가격인 4995원 (100g)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또한, 홈플럭스 역시 27~29일 동안 '점보 레드 킹크랩 (2.4kg 내외)'을 14만 9000원에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100g당 약 6200원 정도입니다. 

 

반값 킹크랩만 해도 반가운 소식인데, 롯데마트에서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한우 역시 반값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1월 1일은 추석과 설 명절이 기념하여 한우 소비가 가장 많은 시기인데요, 한우데이를 포함한 일주일간의 매출이 한우 연 매출의 약 10%를 차지할 정도로 한우 판매에 중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주일간 1등급 한우와 1++(9) 등급의 프리미엄 '마블나인'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하니 한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간 내 가능한 한 빨리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인 '1등급 한우 등심'은 50% 할인된 가격인 5990원 (100g)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마트에서도 한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데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행사 카드를 사용하여 결제하면 한우 전 품목에 한하여 4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인기가 많은 등심 부위는 28~29일 단 이틀 동안 추가 10% 할인을 더 받아 6000 원 (100g)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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