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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코로나의 악몽?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빠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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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두 달 전부터 중국발 폐렴인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한 소식이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겨울철 흔히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라 큰 문제없이 넘어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중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어린이 감염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원인균은 세포벽이 없는 특이한 특성을 가진 세균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특정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며 숙주의 면역체계를 회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련은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과 젊은 성인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항생제에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전염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즈마 입원 환자 중 내성 비율이 78%까지 증가했으며 내성이 생긴 경우 중환자실에 입원활 위험도가 5배 더 높다고 합니다. 

 

 

 
 

신종 폐렴

 

현재 국내에 발견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중 내성을 가진 신종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발견됐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폐렴의 발생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린이의 경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치료하기 위한 약은 한 종류만 있는데, 이 약에 대한 내성을 가진 폐렴이 계속하여 등장할 경우 중증 어린이 환자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이 되지만, 수막염, 심남영, 뇌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2의 코로나 가능성

 

코로나의 경우 초기 증상이 일반 독감과 큰 차이가 없어서 부주의한 사회 활동으로 인해 빠르게 전염됐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역시 초기 증상이 일반 독담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부주의한 행동으로 빠르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해열제를 먹오도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지속적인 복통을 느낀다면 사회 활동을 중단하고 꼭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백신 개발 속도보다 코로나의 전염 속도가 더 빨라 전 세계가 코로나에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현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역시 백신이 따로 없는 상태이며, 빠른 감염 속도와 함께 빠르게 변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제2의 코로나 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와 다르게 치명적인 질병은 아니지만 변이가 거듭되며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게 때문에 세계 보건 기구에서도 공식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아이들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출생률이 낮아지면서 소아과 전공의 인력도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의료계에 따르면 아이들 환자가 계속 늘어날 경우 지금 상황에서는 감당할 수 없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뿐만 아니라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아이들도 많기 때문에 우려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이런 질병 소식만 들으면 너무 답답합니다. 소중한 일상이 다시 무너지지 않도록 제2의 코로나는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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