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년내일채움공제 폐지 결정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목돈 마련을 도와주던 청년내일채움공제가 2024년에 폐지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 해당 소식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2018년에 도입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 취업자들을 특정 회사에 묶어둔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회사와 정부의 도움으로 장기근속 시 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정책입니다. 2022년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로 변경되면서 근속기간 조건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났지만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최대 1200만 원에서 최대 1800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청년들에게 상당히 반가운 정책이지만 2024년에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해당 정책을 폐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대신할 새로운 정책도 아직 논의되지 않은 상태라 청년들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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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이유

 

청년내일채움공제애 대한 예산 삭감이 결정되면서 2024년에는 해당 정책을 지원할 예산이 없다고 합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평균 3만 명 정도의 청년들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반면, 2023년에는 3천 명 정도만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했습니다. 또한, 중도해지율도 계속해서 증가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장기근속에 대한 부담과 매달 은행에 묶기는 적금 금액에 대한 부담이 주요한 이유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당장 돈이 필요한 많은 청년들에게 3년의 기간은 체감상 먼 미래일 수 있다는 생각을 조심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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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이후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대신할 새로운 정책에 대한 계획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현재 남아있는 예산은 2024년 이전에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신청한 청년들을 지원하가 위해 사용된다고 합니다. 2024년부터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대한 지원을 받지 않는다고 하니, 중소기업 + 청년내일채움공제 조합을 생각하시던 분들은 계획을 다시 준비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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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사회가 청년들에게 정말 어려운 환경을 만들고 있는데요, 그나마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었던 청년내일채움공제마저 폐지된다고 하니 청년들의 한숨이 더욱 깊어질 것 같습니다. 청년들의 한숨이 아닌 웃음을 줄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빨리 준비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