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판 어벤저스의 탄생?

 

 

 

현재 많은 문제로 그 명성이 무너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지만,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울들이 모인 어벤저스 시리즈가 많은 마블 팬들을 즐겁게 해 준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닌텐도 게임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닌텐도판 어벤저스가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계실 텐데요, 그 이유는 닌텐도 게임의 캐릭터들이 모인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라는 게임이 이미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닌텐도 어벤저스의 시작,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슈퍼 마리오의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2023년 4월에 개봉했습니다. 원작의 감성을 유지한 채 스토리를 다듬었기 때문에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5%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월드 박스오피스 13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으며, 좀 더 직관적으로 보자면 "겨울왕국 2"에 이어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했습니다. 닌텐도의 대표 IP인 슈퍼마리오 영화를 성공으로 이끈 일루미네이션은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를 목표로 다른 닌텐도 IP를 활용한 영화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닌텐도 역시 적극적이 IP 활용에 찬성하는 방향이기 때문에 닌텐도판 어벤저스의 탄생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루머와 가능성

 

현재까지 닌텐도판 어벤저스는 확정이 아닌 루머입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이 0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닌텐도는 최근 소니 픽처스가 배급하는 웨스 볼 감독의 "젤다의 전설" 실사화 영화를 발표했습니다. 이와 같이 닌텐도는 자사 IP 확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닌텐도판 어벤저스라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바로 시작하기보다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같이 각 IP (젤다의 전설, 별의 커비, 메트로이드, 파이어 엠블렘 등)를 활용한 영화를 단계적으로 제작하면서 팬들의 반응을 확일한 가능성이 높습니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영화가 정말 제작된다면 팬들에게 엄청난 선물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세계관이 너무 다른 IP (예를 들어 커비와 파이어엠블렘)을 하나의 영화에서 함께 소화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게임에서도 실제 인간 비율의 캐릭터는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지는데요, 이러한 부분이 영화에서도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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